Stock Report

기아자동차 리콜에 대한 이슈

주식부농 2018. 10. 1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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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관련 주식

최근 반등을 한 기아차 주가는 미국금리인상과 리콜 이슈로 다시 하락하여 한달전 주가로 내려왔습니다.
좀처럼 반등의 기회를 살릴만 한 이슈는 없는듯 합니다. 장기적으로 지켜본 기아자동차의 주가는 박스권을 형성하다 악재성 이슈가 나오면 바로 하락하는 패턴을 가지고 있는듯 합니다. 물론 현대자동차도 마찬가지로 같은 패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호재성 뉴스가 나오면 반등을 보였던 예전의 패턴은 더이상 찾아 볼수 없습니다. 
그만큼 자동차 섹터가 장기적으로 저성장 국면에 진입한게 아닌가라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당분간 자동차관련 섹터는 관망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기아차 주가, 미국 리콜 관련 뉴스 보도에 7% 급락 중 — 10월 15일 오전 11시 15분 기준 기아차 주가는 전일 종가 대비 7.5% 하락한 30,750원을 기록 중이다. 기아차 주가의 급격한 하락은 리콜 관련 소식 때문인 것으로 판단한다. 다만 이러한 악재들은 이미 지난 6월 기아차의 주가에 반영되었던 것으로서, 주가에 지속적인 악재가 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  

지난 10월 12일, 미국 비영리 민간단체인 Center for Auto Safety는 현대차, 기아차의 세단 및 크로스오버 차량 엔진 화재 등에 대한 리콜 등을 촉구했다. 이 단체는 지난 6월 NHTSA (미국 교통안전국)에 해당 문제와 관련하여 진정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 단체에 따르면 화재와 관련해 220건의 소비자 불만이 접수되었고, 그 중 103건이 2018년 6월 이후 접수되었다. 

해당 차량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출하된 기아차의 Sorento, Optima (K5), Soul, 현대차의 Sonata와 Santa Fe 등으로 도합 300만대에 달한다. 

아울러 기아차는 미국에서의 에어백 리콜과 관련한 비용을 3분기 중 인식할 가능성이 있다. 기아차는 에어백 관련 결함으로 미국에서 50.7만대에 대한 리콜을 진행하기로 지난 6월 발표한 바 있다. 일부 차종에서 에어백컨트롤유닛 (ACU) 결함으로 에어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거나 안전벨트 프리텐셔너의 작동을 방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ACU는 독일의 부품업체 ZF-TRW사의 제품이다. 이로 인해 기아차가 인식하게 될 비용은 1,000억원 수준으로 추정하나, 향후 확정될 부품사와의 귀책률 배분에 따라 금액은 조정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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