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리세이드 옵션과 가격 경쟁력
모처럼 대형SUV 팰리세이드 출시로 관심이 뜨겁습니다.
현대차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0일까지 8일동안 사전계약 대수가 2만 506대라고 밝혔습니다.
대형 SUV의 사전계약으로는 어마어마한 양입니다.
이에 따라 현대자동차는 판매 목표량을 상향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팰리세이드의 최종 가격은 기존 현대차가 사전계약때 제시한 50만원 구간에서
가장 낮은 가격이 책정돼 가솔린 기준 3475만원~4030만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디젤 선택시 147만원이 추가 됩니다.
익스클루시브에는 가솔린 3.8 v6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기본 장착되며 랙구동형 R-MDPS,
전방출동방지보조, 차로이탈방지보조, 운전석 무릎에어백, 전방후방 주차경고,
운전석파워시트, 3존 오토에어컨이 기본 장착됩니다.
프레스티지에는 스마트크루즈 컨트롤, 차로유지보조, 후측방 추돌방지
풀 LED헤드램프, 20인치 휠,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무선충전기, 운전석 메모리가
추가됩니다.
프레스티지 트림에만 전용으로 적용되는 패밀리패키지에 안전하차보조,
후석승객알림, 수동식 리어도어커튼, 1열 파워시트
3열 파워 폴딩 시트가 포함되며, 69만원에 선택가능하다.
177만원의 테크패키지에는 헤드업디스플레이, 서라운드뷰, 크렐사운드가 포함됩니다.
팰리세이드는 기본 8인승으로 운용되며, 7인승은 옵션사항으로 29만원이 추가됩니다.
8인승은 2+3+3으로 구성되며 7인승은 2+2+3으로 구성이 됩니다.
개인적으로 미취학 아동이 2명이 있다면 7인승보다는 8인승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7인승은 2열이 2명만 앉을수 있는 구조라
보호자가 필요한 아이가 2명이라면
옆자리에서 아이를 케어할수 없는 단점이 있습니다.
팰리세이드의 주력 상품은 디젤 2.2모델로 보입니다.
2.2디젤 147만원, HTRAC 231만원, 7인승 29만원, 듀얼와이드 썬루프 88만원으로
풀옵션 디젤모델의 가격은 4904만원으로 싼타페 인스퍼레이션 풀옵과는 380여만원 차이가 있습니다.
비교적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현재 판매되고 있는 대형 SUV의 양이 많지 않기에
오히려 싼타페, 쏘렌토의 판매량을 일부 가져올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