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Report

대상(001680)긍정적인요소VS부정적인요소

주식부농 2018. 6. 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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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의긍정적인요소 VS 부정적인요소


2Q18, 소재식품에서 이익 증가 예상 

대상(가공식품, 소재식품, 대상베스트코, 인도네시아, 베트남사업으로 구분)의 2Q18 실적은 매출액 4.2% 증가, 영업이익 20.5% 증가를 예상한다. 이익 증가는 소재식품(매출 비중 23%, 전분당, 라이신, 바이오 등)이 기여를 할 전망이다. 라이신은 물량 증가, 수율 향상이 맞물리면서 흑자가 확대될 전망이다. 전분당도 판매 가격(P)과 원재료 가격(C)의 스프레드 (P-C)가 유지되면서 이익이 유지될 전망이다. MSG와 바이오도 물량 증가가 가능하다.  


긍정적포인트

대상의 18~19년 투자포인트는 소재식품 영업 환경 개선 지속, 대규모 투자 완료에 따른 투자 축 소(차입금 축소 가능)이다

소재식품에서 투자 효과가 나타나면서 이익 개선이 뚜렷해질 전망이다. 라이신(매출 비중 유 럽 60%, 동남아 20%, 국내 20%,)은 1Q18에 매출액 23% 증가, 영업이익률 5%를 기록하 여 마진 개선이 나타났다. 18년 라이신은 수량 증가, 원가 개선(공정 개선), 발효 수율 상승(16년 60%대에서 1Q18에는 74%로 상승), 판가 안정 등으로 부진에서 완전히 벗어날 전망이다. 신규 투자한 인도네시아 전분당 사업도 매출(1Q 200억원, 매출능력 연간 1천억원)이 증가하면서 상반기에 이익이 발생할 전망이다. 국내 전분당은 신규 매출처 확대, 전방산업(주류시장 등) 회 복, 원가 안정으로 마진은 유지될 전망이다. 바이오는 알지닌, 아스타잔틴, 테아닌 등 신규 아미노산의 수출 증가로 마진이 개선 중이다. 14~17년에 라이신 인수, 대상베스트코 투자, 인도네시아 전분당 공장 건설, 베트남 육가공 회사 인수 등으로 자금 수요가 많았고 차입금이 증가했다. 18~19년에는 투자가 축소되어 차입 금이 증가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투자의 결실이 18~19년에 서서히 나타난다고 본다. 


부정적 포인트

가공식품(HMR 신제품, 냉동, 육가공, 신선식품, 김치, 장류, 조미료 등)에서의 느린 이익 개선 속도이다. 

18년 가공식품은 인건비, 마케팅비 등 비용 증가로 이익 개선이 느릴 전망이다. HMR(안주 야, 휘슬링쿡, 종가반상, 츄시리즈 등)은 신제품 출시 지속으로 매출 성장은 크지만, 이익은 적자가 확대될 전망이다. 김치는 CJ제일제당과의 경쟁으로 적자가 지속될 전망이다. 조미료 와 장류는 최근 점유율 경쟁이 완화되고 있어, 이익 유지가 가능하다. 김치, 조미료, 장류는 18년에는 가격 인상보다는 판관비(마케팅비) 관리를 통해 이익을 지킨다는 전략이다. 

대상은 대규모 투자(14~17년)가 일단락 되면서, 18~19년에는 완만하지만 펀더멘털의 정상화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18~19년 PER은 13~14배로 가공식품업체(CJ제일제당, 동원F&B, 롯데 푸드, 오뚜기)와 비교하면 Valuation 매력이 있다.

자료:미래에셋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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