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 2탄 아프리카TV(067160)
Z세대가 콘텐츠를 이끈다 - 아프리카TV
◆제4차 산업혁명의 주역이 될 Z세대가 콘텐츠를 이끈다 ⇒ 동사 성장의 밑거름
제4차 산업혁명에서 콘텐츠는 소통 및 참여형 동영상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유튜브, 아프리카TV 같은 다중채널네트워크(MCN) 플랫폼에 채널을 만들고 직접 촬영한 영상을 올려 대중들과 공유하고 소통하는 크리에이터들과 커다란 개방생태계를 형성하고 있는 중이다.
이러한 콘텐츠 진화를 Z세대(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중반에 태어난 세대)가 주도하고 있다. Z세대는 유년 시절부터 디지털 미디어에 노출되어서 텍스트(글)에 익숙한 기존 세대와는 달리 이미지나 동영상에 먼저 반응하고 멀티미디어 형태로 콘텐츠를 소비한다. 즉, Z세대는 TV에서 보여주는 방송 프로그램을 소비했던 과거 세대와 달리, 라이브방송에 참여하거나 직접 영상을 제작하는 등 적극적인 크리에이터로 나서고 있어서 누구나 직접 콘텐츠에 참여, 제작,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인 동사가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환경하에서는 당연히 콘텐츠가 다양화 되면서 동사가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이다. 즉, 기존 게임 위주에서 교육, 뷰티/패션, 연예인 방송 등 남녀 유저들이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들이 다양화 되면서 유저들의 참여 확대가 가능할 것이다.
무엇보다 기존에 남성 유저 비중이 높았는데 이러한 콘텐츠 다양화로 여성 유저 비중을증가시키는 계기가 마련되면서 성장이 가속화 될 수 있을 것이다.
◆e스포츠 시장 성장 동사 수혜 가능할 듯
e스포츠는 컴퓨터 및 네트워크, 기타 영상 장비 등을 이용하여 승부를 겨루는 것으로서 인터넷 게임을 이용해 열리는 대회, 게임 방송 등이 포함되어 있어서 향후 성장성이 기대된다.
특히 OCA(아시아올림픽평의회)는 리그오브레전드, 클래시 로얄 등 6개의 종목을 올해 아시안게임 시범종목으로 채택함에 따라 e스포츠 관심 확대에 계기를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게임 방송을 하는 동사 트래픽 증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한편, 중국 1위 게임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업체 HUYA는 지난 5월 11일 나스닥 시장 상장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시가총액이 71억달러에 이르고 있다. 이에 따라 동사 밸류에이션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자료 : 하이투자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