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와이피 JYP
JYP 035900
YG의 빅뱅이 잠시 주춤하는 틈을 타 JYP의 주가는 최근 많은 상승을 하였습니다. 최근에 외국자금이 이탈하면서 JYP의 주가도 조정국면에 들어간 모습인데요, JYP의 성장성에는 여전히 의심이 없어 보입니다. 국내음원 Top30위 내에 가장 많은 음원을 올리고 있으며 트와이스의 일본에서의 성공적인 콘서트 매출은 하반기에 반영이 될것으로 보이며, 유튜브의 매출또한 기록적인 상승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성장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3개 분기 연속 20% 내외 실적 서프라이즈
JYP의 2019년 EPS를 9% 상향하며 목표주가도 37,000원 (+9%)으로 상향한다. 3개 분기 연속 20% 내외의 실적 서프 라이즈를 기록했으며, 2018년/2019년 예상 영업이익도 보 수적이지만 밸류에이션 부담을 감내하더라도 서프라이즈가 가능한 수준으로 계속 추정하겠다. 중국 남자 2팀, 일본 여 자 1팀이 데뷔한 2020년 이후에는 아마도 영업이익보다 순 이익(지분법) 성장률이 더 높아질 것이다. 최소 향후 2년 내 차익실현을 고민해야 할 이유가 없으며, 현 주가에서도 커버 리지 내 최선호주로 제시한다.
2Q Review: OPM 28.7%(+4.4%p YoY)
2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은 316억원(+11% YoY)/91억원 (+31%)으로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했는데, 1) 트 와이스/DAY6 컴백과 2) GOT7 월드(12회) 및 트와이스 아 시아 투어(6회)가 반영되었다. 트와이스의 1월 일본 쇼케이 스(2만명, 매출 약 20억원)가 3분기로 이연 되지 않았다면 영업이익은 104억원(OPM 31%)이었다. 특히, 2Q 매출원가 율은 유튜브 매출 10억원 등이 반영되면서 51.7%(-5.5%p YoY)를 기록했는데, 빅히트의 2017년 원가율조차 55%임을 감안하면 역사상 최고 수준이다. 트와이스의 일본 매출이 드 디어(!) 반영되는 하반기 매출원가율은 상반기(54%) 대비 더 개선되어야 하나 보수적으로 56%로 추정했다.
트와이스의 지역적 한계?
일본 성장성조차 반영되지 않았다 JYP를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대다수의 투자자들은 트와이스 가 걸그룹이자 일본에서의 지역적 한계로 인해 성장성이 낮 거나 비싸다고 판단하지만, 트와이스의 일본 내 성장성을 편 견을 가지고 과소 추정하고 있다. 2분기 겨우 2만명 규모의 쇼케이스만 반영되어도 영업이익이 100억원을 상회했다. 트 와이스는 이미 내년 돔 투어가 가능한 팬덤으로, 일본 콘서 트만 최소 연간 40만명 이상이 가능하며 MD는 콘서트 매출 의 100% 이상 발생하고 있다. 보수적인 2019년 추정치(30 만명)만 반영해도 트와이스 데뷔 4년차인(혹은 쯔위/채영 21 세) 2019년 영업이익은 500억원을 상회한다.
자료 : 하나금융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