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Report

상아프론테크

주식부농 2018. 8. 21.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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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아프론테크 (089980)

자동차 부품사의 2분기 시총기준 상위 25개 기준으로 약 40%가 적자 또는 BEP수준의 실적을 달성하였습니다. 실적의 중심인 중국시장에서 현대/기아차의 판매대수가 회복되고 있으나 부품사의 중국 매출은 절반 수준 회복에 그쳤으며, 수익성은 정체 또는 악화 되었습니다.

현대/기아차의 중국판매는 다시 부진한 상황이며, 향후 출시될 모델의 50%이상이 중국전략모델로 로컬부품사 채용이 확대될 전망이라 부품사의 실적부진은 지속될것으로 보입니다. 매출처 다변화외에 전장 및 전기차 수요 고성장 아이템을 생산하는 업체만 미래를 준비할 수 있을 전망이라 선별적으로 대응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2Q18실적은 부진했으나: 매출액 423억원(+5.6%QoQ, -1.6%YoY) 및 영업이익 26억원 (+29.1%QoQ, -39.8%YoY)으로 영업이익률 6.1% 기록. 반도체 이형필름 매출 감소 (-14.6%YoY) 및 LCD 카세트 매출이 6월이 아닌 7월에 시작됨. 

• 2차전지 소재부분, 매출 125억원 및 +42.6%YoY: 전기차 및 ESS수요 고성장으로 2017 년부터 40%이상의 매출 성장세 지속. 고 수익성으로 Cash Cow역할. 2018년에 516억 (+45%YoY)원 및 2020년 1,000억원(3년간 CAGR 43.2%) 돌파 전망. 3Q18부터 예약된 고성장: 7월에 중국고객 향 LCD카세트 매출이 시작되면서 30%YoY이 상의 매출성장 예상. 

• 2차전지 소재부분, 신규Capa 가동률 100%: 1Q18에 중국과 한국에 기존Capa대비 50%증 설하였으며, 100%가동률 기록 중. 중국에 2018년말 목표로 신규 라인증설(연간 100~150억원 매출증가 효과)이 예정되어있으며, 유럽시장 진출도 검토 중. 

• LCD카세트 매출 시작: 중국 향 매출이 7월부터 시작. 추가 제품매출도 1Q19에 시작되 면서 2019년 500억원 수준의 매출전망. 설계변경으로 품질문제(누수) 개선하여 2017 년에 있었던 클레임제기(30억원 비용발생)와 같은 문제는 더 이상 없을 전망. 

• 4Q18, 재고자산 충당금 환입 가능성: 2017년에 보수적인 회계처리 원칙으로 재고자산 충당금 15억원 적립. 매출화되면서 50%이상 금액의 환입 가능성 높음. 

• 3Q18실적, 고성장 시작: 매출액 532억원(+25.9QoQ, +29.6%YoY) 및 영업이익 48억원 (+84.2%QoQ, +31.8%YoY)으로 영업이익률 9.0% 전망.


투자포인트 1. 

2차전지 소재사업 CashCow로: 삼성SDI에 납품 중이며, 전기차 및 ESS성장에 힘입어 고성장 전망 

• 2020년 매출 1000억원 전망: 경남양산 및 중국서안 공장을 각각 50%씩 증설하였는데, 6월 부터 100% 가동률 기록 중. 중국공장은 추가 증설 진행 중이며, 삼성전자의 신재생에너지 사용확대에 따라 고성장 지속 전망. 2017년 356억원(+39.7%YoY) → 2020년 1,000억원으로 CAGR 43.2%성장 전망. 

• 확실한 Cash Cow사업부로 자리매김: 고성장을 지속하면서, 신규아이템 매출 성장시점까지 Cash Cow역할이 예상됨 


투자포인트 2. 

2017년 적자사업부의 흑자 전환: LCD카세트 사업이 수주 급감 및 품질문제 발생으로 2017년에 적자 발생. 2018년~2019년에는 중국 향 신규매출로 흑자전환 예상 

• LCD카세트, 2H17년 실적부진의 원인: 중국업체의 과잉공급으로 동사의 주력 납품처의 실적 급감. 여기에 품질 문제 발생으로 20억원 이상의 손실 발생. 

• 신규고객 매출, 7월 발생: LCD 카세트는 동사의 육성제품은 아니지만, 2019년까지 안정적인 실적으로 신규 아이템 매출성장 시점까지 도움을 줄 전망 


투자포인트 3. 

신규제품 매출 가시화: 반도체, 의료기기, 자동차 등 분야로 신규제품 매출 확대 

• 반도체 패키징 소재, 4Q17에 라인증설: 반도체 경기호황 및 신규제품 매출로 2020년까지 10%이상 매출 성장 전망. 다만, 고객사의 Dual Sourcing정책에 따라 동사의 독점적 M/S가 일부 낮아질 수는 있음. 

• 의료기기, 안전필터 주사기: 2018년말 의료보험적용 제품에 포함 예상. 현재 대형병원에서는 100% 수입품이 사용되고 있으며, 동사는 연간 매출 200~300억원 목표. 

• E-PTFE 멤브레인 개발: 상용화 시 의류, 반도체, 필터, 자동차 향 제품 전망. 70억원 규모의 멤브레인 생산공장 증축 완료 및 자동차용 Vent분야 제품 양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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