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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올해 목표는 라면시장 점유율 30%

4Q18 연결 영업이익이 5.9%(yoy) 증가 전망. 

컨센서스 부합할 듯 4Q18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514억원(+6.8% yoy), 320억원(+5.9% yoy) 으로 추정되며 컨센서스(매출액: 5,503억원, 영업이익: 326억원)에 대체로 부합할 전망이다. 

면제품류 판매 호조세가 전체 외형 성장을 견인하는 가운데, 지난 3분기 부진했던 소스, 유지 등 캐시카우 품목의 매출 증가에 따른 이익 레버리지 효과가 예상 된다. 또 작년 10월과 11월에도 쌀류 등 원재료 가격 상승 부담이 있는 제품에 대해 가격 인상을 단행해 원가 부담이 상당 부분 해소됐을 것으로 판단된다. 


면제품류를 비롯한 전 사업부문의 매출 성장 예상 건조식품류와 양념소스류 매출이 각각 3.2%(yoy), 3.1%(yoy) 늘고, 유지류 매출도 1.3%(yoy)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물 라면 수요가 증가하는 계절적 영향과 미역국 라면 등 프리미엄 제품 출시 효과로 면제품류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1.4% 증가한 1,688억원으로 전망된다. 




가격 경쟁력이 높은 진라면에 대한 소비심리 확대로 작년 말 동사의 라면 시장 점유율(중량 기준)은 역대 최대치인 28.6%(+2.7%p yoy, +2.4%p qoq)을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라면과 HMR이 올해 실적 성장 이끌 것. 


목표주가 95만원으로 상향 올해 매출액은 2조 3,679억원(+6.0% yoy), 영업이익은 1,623억원(+8.6% yoy)으로 전망된다. 최근 외식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는 반면, 가정간편식(HMR) 트랜드가 확 산되면서 내식(內食)은 늘고 있는 추세다. 이에 3분류, 즉석밥, 죽 등 HMR 판매 호조세가 올해도 지속될 전망이다. 진라면 등 간판 제품의 가격 경쟁력을 유지해 점유 율을 확대하는 한편, 고가 프리미엄 신제품 출시를 통한 ASP상승 효과로 면제품류 실적 성장 기대감도 유효하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2019년 실적 추정치 상승 분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95만원(기존 90만원)으로 상향한다.

자료 : IBK투자증권 김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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