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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시리즈로 본 기아차(000270)


미국 발 무역마찰 

대응준비 완료: 기아차 멕시코 공장에 대한 우려 재 부각으로 주가 하 락. 그러나 동사 미국공장은 현대차 싼타페 이관 후 2018년 말부터 SUV 투입 예정. 


•GM과 비슷한 현지생산비중

 2019년 기아차의 미국판매 대비 현지생산 비중 및 멕시코 수출 비중은 각각 62% 및 15%로 GM과 비슷한 비중을 기록할 전망.  


• 멕시코 공장, 2017년 21.8만대 → 2018년 31.4만대(+44%YoY), 흑자전환

소형 승용차 공 장이지만, 가동률 80% 도달로 3%수준의 영업이익률 예상. 2018년 매출액 5.7조원 및 영업이익 1.7천억원 수준으로 전년대비 2.5천억원 이익 증가 효과. 현재 미국은 NAFTA에 차량 무관세 기준을 미국 부품이용 비중 65% → 85% 요구. 한편, NAFTA 협상은 미국의 캐나타 및 멕시코 산 철강 및 알루미늄에 최고 25% 관세 부과에 대 한 반발로 중단되었고, 멕시코 선거일정 7/1일, 미국 선거 11월로 인해 2019년으로 지연될 가능성 높음.


• 미국시장 2019년, 큰 폭의 이익증가 예상

기아차 미국공장은 2018년에 싼타페 생산을 중단하면서 적자 전환이 예상되지만, 2018년말~2019년에 대형SUV, 소형SUV가 생산 되면서 빠른 실적회복이 예상. 기아차 미국시장은 2H18부터 인센티브 축소, 2019년 에 공장 가동률 향상으로 6천억원 이상의 이익 증가 예상.  


K시리즈, 부활조짐

국내시장에 먼저 출시된 K3와 K9은 인테리어 디자인과 품질이 크게 개선되며 판매호조. 그룹 내 Resource분배 열위 및 승용수요 위축 우려를 불식시키고 있음. 


• K3, 월 5천대 판매

3월 중순 출시 후 월 5천대 판매 기록. 5월YTD 2.0만대 판매 및 +80%YoY증 가. 차세대 파워트레인인 스마트스트림이 최초로 적용되어 연비가 경차수준인 15.2km/ℓ로 동급 최고. 기존 모델대비 15% 개선. 엔진의 열효율을 열손실 최소화 냉각시스템, 기계적 마찰 저감 기술, 듀얼 포트 연소시스템, 통합열관리 시스템 등을 적용하여 기존 28%에서 39%로 향상. 변 속기는 무단변속기를 적용하여 기존 모델대비 연비 4.2% 및 동력성능 3.5% 개선. 멕시코공장 에서는 하반기 생산 예정. 


• K9, 년간 매출 1조원 및 1,500억원 이익 증가효과 

2세대 K9은 4월 중순 출시 후 4월 1,222대, 5월 1,705대 판매 기록. 미출고 계약대수는 1달 수준. 연간 14,000대 판매(회사 목표는 12,000대) 및 매출 1.1조원 증가효과 예상. 대형차의 영업이익률 12%~15%를 감안할 때, 연간 1,500억원의 이 익 증가 효과 


• 2018년 실적추정치 상향 필요

현재 시장 컨센서스는 전년도 영업이익 6,620억원에서 통상임금 충당금 8,640억원을 가산한 1조5,300억원. 내수판매 호조 및 하반기 미국인센티브 감소로 실적 추정치 상향 예상. • 2Q18실적, 시장추정치 부합 전망: 내수 판매호조 및 국내공장 판매 회복에 힘입어 매출 13조7,980 억원(+1.6%YoY) 및 영업이익 3,910억원(-3.2%YoY)으로 영업이익률 2.8%예상. 컨센서스는 매출 액 13조4,974억원 및 영업이익 3,946억원으로 영업이익률 2.9%예상.  

기아자동차의 국내 판매비중은 19%로 결코 무시할 만한 시장은 아니다. 5월 국내 판매량은 4만7천여대로 전월대비 약 5.9%감소하였으며, 해외 판매는 20여만대로 전월대비 5.3%증가하였다. 

기아자동차의 주가 회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영업이익률 반등이 필요한 시기인듯 하다.

하지만 국내 시장에서 판매량이 확보되지 않는다면 영업이익률은 크게 개선될 여지는 없어 보인다.

무엇보다 K9의 판매량이 영업이익률 개선에 가장큰 도움될 차량이다 보니 향후 판매량이 주목되는 점이다. 

자료: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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