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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록치 않은 대외변수 현대자동차(005380)

2018년 하반기 자동차 산업전망

하반기 고민(2) 무역확장법 제232조 – 악재로서 최대변수 권력남용 반대하는 정치세력도 주목 

- 미국은 총 1,700만대 시장에서 자국생산량이 1,200만대(세단 400만대+LT 800만대), 나머지 500만대는 수입에 의존 

- NAFTA의 일원인 캐나다와 멕시코, EU, 일본, 한국이 수입차량의 98%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들 대부분이 미국과 우방관계 

- 무역확장법 232조로 관세 25%를 부과한다면 피해를 보는 대부분이 Imported Car 일 것, 미국생산 LT의 가격경쟁력이 강화되고 수입 세단의 가격이 높아질 것으 로 예상. 이미 LT에서는 강력한 애국심과 미국중심의 구매현상이 일종의 비관세장벽 역할 담당 

- 최근 GM, Ford, FCA가 모두 자국생산 세단을 축소하고 LT위주로 생산을 집중하겠다는 계획 발표 ­ 무역확장 232조와 함께 생각해봐야 함 

- 한편, 다행인 것은 국가안보와 큰 상관이 없는 무역에서 대통령 권한이 남용되고 있으며 이를 견제하겠다는 의회세력과 여론이 커지고 있다는 점임. 중간선거 이전 표심 잡기용 일 수도 있다는 견해 

- 미국의 신차 할부 금리 인상과 중고차 가격하락으로 소비자의 실질 구매비용이 상승하고 있음. 이에따라 하반기 미국수요 둔화 가능성 높아짐, 싼타페 신차 출시에 따른 미국 판매 개선효과에 대한 기대치 낮춰야 될것임.



2018년 하반기 주요지역에서의 회복-Big2 시장에서의 개선여부 확인필요

하반기에는 무엇보다 Big2 시장에서의 생산량과 판매량이 동시에 회복되는 시점이기에 가동률과 수익에서의 개선효 과가 기대된다. 특히 Car에서 주력모델이 LT로 전환되는 변화도 기대된다. 그 시작은 알라바마 생산 싼타페TM이 될 것이다. 상반기 재고소진이 어느정도 수반된 이후라 신모델 중심의 판매로 인센티브 축소, 금융법인의 수익성 개선도 가능해질 것이다. 이런 변화는 싼타페를 시작으로 신모델 싸이클이 진행되며 동반해 지속된다. 

영업이익이 개선없이는 주가반등 힘들어 보임.

2분기 감익 지속과 하반기 부정적인 대외변수들로 주가의 리레이팅을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보다 보수적인 관점에서 현대자동차에 접근하는게 유효해 보입니다.

아울러 2019년 신차 출시가 현대자동차의 드라마틱한 판매량을 올려줄것 같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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