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노트: 수출 불확실성은 이미 반영, 모조에스핀 성장 지속"
■ 기업개요
블루페페, 씨씨콜렉트, 주크, 모조에스핀, 듀엘 등 5 개 브랜드로 영업을 전개하고 있는 여성복 제조 및 판매 기업. 1Q18 매출액 753 억 원(-1.8%, YoY), 영업이익 60 억 원 (+20.7%, YoY)을 기록함. 모조에스핀의 판매 호조가 2 분기에도 지속되고 있으며 전년대비 연간 10 억 원 규모의 임대료 절감 효과가 예상됨에 따라 연간으로 전년대비 영업이익률 개선 효과 나타날 것으로 전망
■브랜드별: 모조에스핀 성장 기대감 지속
1Q18 년기준 매출액 비중은 모조에스핀 24.8%, 주크 23.1%, 듀엘 20.7%,
씨씨콜렉트 18.7%, 블루페페 12.3%를 차지하고 있음. 모조에스핀은 98 년에 론칭된
동사의 캐시카우 브랜드로 10%대 초반의 마진율이 나오는 고가 브랜드임. 의류
시장의 소비층이 고가와 저가로 양분화 되면서 브랜드의 매니아층이 형성되고
있으며 18 년 1000 억 원까지 외형 성장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19 년에는 신규 브랜드 론칭 계획하고 있음. 20-30 대 초반 여성을 타깃으로 한
고가 브랜드 내년 F/W 에 출시할 계획
■중국 사업 현황: 불확실성은 이미 반영
하방 경직성 확보 중국의 랑시 그룹과 모조에스핀, 쥬크 두 개 브랜드에 대해 정액제 라이선스 계약, 듀엘 브랜드에 대한 러닝개런티 계약이 2020년까지 예정 있음. 모조에스핀과 듀엘 매장 오픈이 예상보다 지연되며 계약에 대한 재협의가 진행되고 있음. 조건 불이행에 따른 패널티가 있으나 랑시와 10년 이상 계약을 진행해 왔기 때문에 중국 관련 사업에 향후 방향성에 대해 올 연말, 내년 초까지 결정할 예정
■채널별: 아울렛 비중 확대와 수익성 개선 지속
2013년기준 대리점/백화점/아울렛의 비중은 각각 13%/57%/24%였음. 당시 아울렛 확장 시기로 외형은 늘어났지만 손익이 좋지 않았음. 2017년 말 기준 채널별 비중은 8%/48%/40% (전체 유통채널 5월말 기준 507개)로 아울렛이 수익을 내는 주요 채널로 자리 잡고 있음. 백화점의 경우 40%대의 높은 수수료, 아울렛은 20%대의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는데다, 아울렛 전용 상품을 따로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원가율이 더 낮아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임. 면세점과 온라인 채널 진출에 대한 문의가 많은 편이라 준비 중에 있으며, 홈쇼핑은 반품률과 재고 부담이 높아 검토하지 않고 있음
자료:하이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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